일본라멘 먹어 보고싶어 맛집이라는
겐쇼심야라멘 진해점을 갔어요
심야라멘집이라 밤 10시에도 불구하고
가게앞에 손님들 나란히 앉아 있었어요
겐쇼심야라멘 진해점은 배달도 많았어요!!
우리의 순서는 11번째
라멘이니 금방 먹겠지 생각했는데
가게 들어가서 먹기까지 웨이팅 1시간 걸렸어요
창원진해는 주문하는게 다 자동인가봐요?
겐쇼심야라멘 진해점도 알아서 메뉴 주문하고
결제하면 음식이 나옵니다^^
식후3분 약봉투에 앙증맞는 젤리두개^^
기다리는 동안 게임할 수 있는 공간도 있구^^
바테이블로 되어 있네요~
두명씩 앉을 수 있도록 칸막이로 가려져 있어요
단무지랑 김치는 먹을만큼 덜어 먹음 되구요..
손님이 나간 후 직원이 바로 소독제로 닦던데
테이블이 좀 끈적끈적해서 찝찝했어요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어요^^
타코야끼 매운맛과 오리지널을 맛보기 위해
8알 주문했는데 심야에 먹기엔 푸짐하네요ㅋㅋ
신라멘 9,000원
기본 라멘의 담백하고 녹진한 맛에
한국인 입맛을 사로잡은 얼큰함을 더한 빨간 라멘.
부담스럽지 않을만큼 얼큰하고 육수가 진한맛.
연근튀김? 맛있는데 하나뿐이라 아쉽고
숙주도 좀 더 넉넉했으면 하는 갠적인 생각 ㅎㅎ
차슈는 돼지풍미가 느껴져 추가 안해도 좋았어요ㅋ
라멘 9,000원
심야라멘 고유의 육수에 기본고명과 차슈,
반숙을 더한 담백하고 녹진한 기본 라멘.
라멘 육수는 돼지뼈와 닭뼈를 고와 냈다고 하는데
면발을 호로록 먹는 순간,
돼지 꼬랑내가 코끝을 찔러 후추를 넣어봤어요
후추덕에 냄새없이 먹을 수 있었네요ㅋㅋ
겐쇼심야라멘 진해점 맛집이라는데
라멘의 진정한 맛을 모르는 우리 부부는
굳이 1시간 기다려 먹고 싶지 않네요!!
단지 새벽2시까지 영업한다는게 좋은듯해요^^
라멘먹고 근처에 있는 진해루 갔더니 버스킹하네요
밤바다 보며 노래들으며
편의점에서 라면 사먹는 분들도 제법 많았어요
우리 부부도 꿀유자차와 핫초코 한잔하고
12시에 버스킹 끝내길래
추운날씨땜 우리도 일찍? 귀가했어요^^